갑자기 여름이다.
한낮이 30도라니...?
더워서 그런지 왠지 몸이 허해지는 느낌이다. 이럴땐 보리차를 끓여야지.
겨울에 다녀온 군산여행에서 사온 보리인데 고소하고 깊은 맛이 있다. 뭔가 차 보다 곡물!의 느낌.
최근에 맥주 만들기 체험에서 배운 내용인데 맥주를 만드는 맥아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군산에서 생산한다고..!
역시 보리의 도시.
(여담으로 군산 비어포트에서 수제 맥주 체험할 수 있음)
보리당 오리지널티
유통기한 약 1.2년
Bluemustard studio에서 개발한 브랜드
로컬라이즈 군산(@localrise)에서 구매
- 당시 팝업이었던듯 지금은 가게에서는 판매X
- 오리지널은 없는데 https://smartstore.naver.com/bluemustard 여기서 구매가능(광고X, 그냥 내가 더 사려고 찾아봄)
이렇게 생겼었다.
보리차 말고 다른 종류의 차 들도 있었다.
그냥 내 최애가 보리차였을 뿐.
매번 다른 팝업을 하는 것 같은데 군산 시내가 그리 크지 않고 지나가면서 한번 들려볼 만 함
초록색, 노란색 이런 애들은 블렌디드로 보리랑 콩 등등을 비율에 맞게 배합한 것인데, 얘네들은 티백 형식이었다.
오리지널을 산 가장 큰 이유는 마음대로 양 조절해서 끓여 먹을 수 있기 때문
(차도 잎차를 끓여먹는 쪽을 선호)
한국 소도시 여행 매거진 so.desi
꽤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많고 지리학과 친구랑 같이 갔었는데 그 친구는 이거 삼
마시는 방법.
나는 1L + 4.5큰술로 끓인다.
이 글을 쓰는 동안 잘 끓고 있다.
- 오리지널 이제 더 살 수 없는것인가;;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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